이런 미친! - 미국 대사관 포위 시위가 어제 발생하다.

1979년 미국과 이란과의 외교관계가 단절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모사데크의 석유 국유화를 미국이 저지해서? 어차피 그 이란의 석유는 미국계가 아니라 영국계가 지배하고 있었고, 그나마도 시간이 지나면 이란의 석유는 죄다 국유화 길로 가는데? 요즘 미국 무기를 사재기 하는 걸로 유명한 사우디 아라비아지만 1970년대에는 이란이 훨씬 유명했다. 그 돈이 죄다 국유화된 이란의 석유 판매대금이라고!

팔레비 왕조의 국민 탄압을 미국이 지지해서? 팔레비가 국내 소요의 심각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지를 구했을때 미국은 거절했는데도?


이상주의를 가장한 망상에 빠져 있는 좌파의 생각과는 달리 현실주의에 입각하여 분석하면 의외의 답이 나온다.

바로 이슬람 공화국 이데올로기에 선동당한 이란의 학생들이 미국 대사관에 진입하여 미국 외교관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을 억류하고 공갈 협박을 일삼았을 때, 미국은 이란에 대한 모든 희망을 버리고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였다.

즉, 미국-이란 외교 관계 단절의 직접적인 원인과 동력과 책임 모두 좌파들의 선동과는 달리 온전히 이란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란은 지금까지도 미국과의 외교를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란이 대사관을 점거한 사태에 대해서 책임과 사과를 하지 않는 한 미국은-더 정확히 말해서 매우 평범한 미국 시민들은 이란과의 외교관계 복원 시도조차 절대로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 오바마 시기의 시도조차 의회가 뭉개 버린 것이 단순히 이스라엘 로비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엄청난 착각이다.


미국-이란 관계의 단절을 꺼낸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어제, 좌빨 종북 친중 운동권 세력들이 미국 대사관을 에워싸고 주한미군이 배치한 THAAD를 철수하라고 시위를 벌였다!

1979년에 이란에서 당한 일이 한국에서 비슷하게 벌어지는데, 미국인들을 그걸 보고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거야 말로 망상이고 착각이다. 오히려 이란에서의 일을 떠올린 미국이 대한민국을 포기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심리학적으로나 정치학적으로나 훨씬 타당할 것이다.

그나마 섬나라라서 대륙에서 손을 떼도 잘만 산다고 큰소리치지만 정작 대륙에서 분리되면 혼자서는 절대 못살 정도로 대륙과 극히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결국 대륙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영국과 일본과는 달리 미국은 거대한 양 대양으로 격리된 대륙 하나를 통채로 통일하다시피 하는 인류 역사상 두 번 다시 나오지도 않을 대륙국가형 도서국가이다. 즉, 타 대륙과의 관계가 단절되어도 미국 혼자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대륙의 국가들과 외교 관계가 단절되어도 미국은 그걸 복구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심지어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미국은 대양을 횡단하여 자국의 국력을 투사할 수 있는 동원 능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기 때문에 영국과 일본이 없어도 그만일 정도다.

이런 미국을 상대로 단절까지 일어날 수도 있는 대사관 포위 시위라니, 그걸 주동한 운동권들이나 허가한 법원이 미쳤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아니, 저 사건은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고 딱지가 붙은 단순 부패사건을 훨씬 뛰어 넘는 반역행위라고 보아야 할 판이다.


미국과의 관계가 단절된 한국이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에, 중국 합병이라도 되면 그나마 기적이고, 99% 김정은의 지배를 받는 것이 확실한 미래만이 남아 있다. 그렇다, 우리가 그렇게 고생해서 이룩한 그 모든 것들을 김정은 패거리들에게 박탈당하고 탄압당하는 미래만 이 남는 것이 미국과의 관계가 단절된 한국에게 남은 가장 확실한 미래 예상인 것이다.


그토록 심각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민주적인 시위라고 거짓말을 선동하는 현 여권 지지세력들에게 분노만이 솟구친다.
by deokbusin | 2017/06/25 15:17 | 잡담 | 트랙백 | 덧글(10)
반미도 좀 공부를 하고서 하면 안되냐!?

키티호크님 얼음집(http://cv63.egloos.com/4416265)에 들렸다가 문제의 소식을 알고선 경악하고 말았다.



미국을 필두로 하는 서유럽 문화권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전쟁이라는 것은, 전쟁 개시 이전에 전쟁을 하겠다고 상대방에게 통보한 후  모략이나 반칙을 사용하지 않고 정면에서 충돌하여 승패를 결정한 다음 자신들의 정치적 의지를 상대방에게 승인시키거나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거나 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들은 전쟁을 스포츠 게임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동유럽과 러시아, 이슬람권과 힌두권 그리고 동아시아의 이상적인 전쟁관인 사전 통고도 안하고 온갖 속임수가 난무하여 민간인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괴롭히는 방식까지 동원하는 전쟁관과는 완전히 딴 세상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서유럽 사람들을 상대로 비유럽식의 상대방에 대한 모멸감 강요 등 예의 없는 방식으로 싸움을 걸 경우, 초반에는 효과를 약간 보긴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순둥이(?)들인 이들이 분노를 지속적으로 폭발시키게 되어 뒤끝이 최악으로 끝나게 된다.

비미국-서유럽 문화권 국가가 이들을 상대로 자기네 방식의 싸움을 걸었다가 처참하게 당한 가장 확실한 예가 바로 태평양 전쟁이다. 선전포고의 형식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뒤통수를 후려치는 방식으로 미국에게 전쟁을 건 결과는 미국인들 자신조차-특히 좌파 진보계 인사들- 혐오스러워 하던 인종말살에 가까운 방식(<<증오의 세기>> 참조. 사실, 전쟁중인 적대국 병사를 인간 취급 안하는 것은 만국 공통이어서 근거로 삼기가 좀 뭣하지만 의외로 미국 좌파들에게서는 인간성을 무시하는 방식의 싸움이 과연 옳은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니)으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끝내는 제대로 된 자국의 방위력 보유조차 "스스로" 거부하는 형식으로 전쟁을 끝내야만 했던 것이 일본이었다.

심지어 미국에게 승리하였다고 공인되는 공산 베트남조차 공산주의 선동가 방식의 지저분한 비정규전을 걸었던 결과, 미국의 질기게 긴 뒤끝 공세인 경제봉쇄를 견디다 못해 결국 자국 경제를 자본주의화하여 전쟁 중 그렇게 비난하였던 미국 자본의 베트남 유입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만 했다. 물론 전쟁 중 민중 상대로 선전하였을 미국의 배상 따위는 당연히 못 챙겼다. 미국의 베트남에 대한 뒤끝은 그 뒤로도 이어져서 베트남 산 메기의 미국 수출조차 DNA가 미국산 메기와 쬐끔 다르다는 이유로 수입 금지 당하고도 모자라, 터무니 없는 치사한 핑계로 수출을 차단한 것이라는 베트남의 항의에 대해서 "네놈들은 그 전쟁에서 우리 상대로 아주 치사한 방식으로 싸우지 않았냐? 어디 한번 정산해 볼까?"라는 응대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지금 한국내 반미종북친중 운동권들이 자신들이 내세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설치는 것으로도 모자라 한국 주둔 부대의 100주년 행사를 한국 기준으로 보아도 무례하다고 할 수 있을 치졸하고 야비한 방식으로 망가뜨렸다.

이 꼴을 당한 미군 장교와 사병들은 물론 미국 민간인들이 과연 한국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가질까?

문재인과 그 패당이 바라는 것이 반미자주라는 명목으로 친중종북 행위를 하겠다는 것임은 그들이 아무리 속이려 들더라도 세계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그 과정이 부드럽게 진행되어야 한국내 반대 세력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음은 물론 미국에게도 호감을 살 수 있다는 그들만의 성대한 환상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들이 자신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적인 기반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음을 노골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의 미국 방문시 예우를 최고 수준으로 받아야 한다고 외교관들을 갈구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놈들이다. 하다 못해 빅터 데이비스 핸슨이 쓴 책의 번역본이라도 진지하게 읽고 참조했다면 나오지도 않을 실수를 대놓고 저지르고도 잘했다고 기고만장이니 이 패거리들은 핸슨 저작에 대한 악의적 비평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않았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놈들의 선동에 넘어가 타국 같으면 욕설을 거하게 먹이고 정치적 대립이나 좀 격화될 수준의 사안을 법치주의를 뭉개며 무리하게 탄핵을 추진하고 기어코 저 반역 도당의 수괴를 대통령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어리석음과 그들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픙로 들이 닥칠 터무니 없는 고난을 그저 당해야 할 다른 국민들의 불운에 한탄만 나올 뿐이다.





저 문재인 도당들은 남베트남 정부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이유로 격렬한 반대를 일삼으면서도 정작 남베트남이 망하자 프랑스로 도망가서는 우아하게 선승 노릇을 하며 돈벌이하는 탁닛한처럼 대한민국을 망가뜨려 놓고도 해외로 도망가서는 자기들이 옳은데 반대파들이 훼방을 놓으면서 나라가 망가졌다고 자기 최면을 걸 게 뻔하다.

탁닛한의 선동에 속아서 스스로 분신하거나 공산화 이후 지독한 탄압을 당해야 했던 다른 베트남 승려들의 처지가 한반도에서도 일어날 것 같아 정말 두렵다. 정말 이제는 저항권을 내세워서 문재인 도당을 물리적으로 몰아내야만 하는가?
by deokbusin | 2017/06/11 16:05 | 푸념, 악담, 그리고 기쁨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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