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kk1234ang.egloos.com/28662401980년대이던 중학생 시절인지 고등학생 시절인지 모르겠으나 동아일보에 올라왔던 독일여행 감상문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독일에서 초면인데도 동양인에게 말을 걸어온 독일 청년들은 "일본인입니까?"만 물어보고 그 이상 아시아의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묻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시기까지만 해도 서양인들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의 경우 동양인들에게 "일본인 아니면 중국인?"이라고 질문하는 경우가 많고 모두 아니라고 할 경우 그럼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덧붙여 물어 본다는 이야기가 돌았던지라 왜 일본인이냐고만 묻고 더 이상 캐묻지 않느냐고 질문하니 돌아온 대답이
자랑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본은
"
독일이 패권을 잡기 직전까지 올라갔을때의 동맹국"
이기 때문에 일본인이냐고만 질문한다는 것이었지요.
워낙 오래 전 추억인데다 지금에 와서는 저게 정말 독일기행문인지도 의심스럽기도 하고 심지어는 나의 착각 혹은 망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지만, 프랑스 극우정당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봉변당할 뻔한 일본인 기자의 후일담에서 저 추억이 떠올라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