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삼(錢學森. 1912-2009. 10.31)은 중화민국인으로 태어나서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으로 사망한 중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공학자이다.
중국사에서 五代十國의 시기에 吳越왕국을 만든 錢謬의 후손으로서, 항주에 살던 몰락한 비단상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미국에서 로켓분야의 전문가로 박사위를 취득하고 1955년에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입국했다. 그 과정에서 워낙 고생을 많이 한 덕분에 괴악한 도시전설의 주인공-미국측이 전학삼의 머리 속에 든 지식의 공산권유출을 막기 위해서 5년간 백색의 감옥에 쳐박아 정신분열과 기억말소를 노렸는데, 정작 장본인은 5년내내 기억하는 것 모두를 암송해서 기억소실을 막았다는 괴담-이 되기도 하였다.
귀국 당시에 모택동과 주은래의 열렬한 환영과 적극적 지원약속을 받았고, 이는 문화혁명기간이라는 중국지성사 최악의 시기에서도 우주로켓의 개발에 하등의 지장을 받지 않게끔 하는 근거가 되었다.
문혁의 광풍 속에서도 로켓과 인공위성 개발에 성공한 결과 중국과학영웅으로서 존숭되었고, 중국과학계에서 막강한 발언력을 행사했다. 가령 1980년대 후반에 중국의학계에 몰아닥친 광범위한 기공연구는 전학삼이 기공이라는 것이 일단 치료성과를 내고 있는 이상 철저히 과학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며 어느정도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중국과학계에서 유명인사로 통용되었던 三錢의 한 명이었고, 최근 노벨화학상을 받은 중국계 미국인도 전학삼의 비교적 가까운 친척뻘이었다고 전해진다.